[TV서울] 성북구, 서울시 최초 시각장애인 위한 경로당 개소

2019.07.25 14:41:43

 

[TV서울=이천용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 서울시에 단 하나밖에 없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성북구 동선동 거주 장애인중 시각장애를 가진 비율이 17.6%로 성북구 평균(10.9%)보다 높았으며, 특히 65세 이상 시각장애인은 47.5%로 성북구 전체 평균(19%)보다 상회한다. 이와 같이 지역의 수요에 맞춰 개소한 ‘성북시각장애인경로당’(성북구 동소문로25길 6-10)은 시각장애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점자블록 등 맞춤형 안내,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중점을 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시각장애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 및 편안한 쉼터 역할을 하게 될 성북시각장애인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많은 시각장애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노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좀 더 가까이서 살피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북시각장애인경로당 운영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어르신복지과(☎ 02-2241-2525)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2015 TV서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서울 아02680 │ 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 │ 발행인 겸 편집인 김용숙
0725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전화 02)2672-1261(대표), 02)2632-8151~3 │팩스 02)2632-7584 / 이메일 tvseoul21@naver.com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