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장수정(대구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테블린 챌린저(총상금 6만달러) 단식에서 준우승했다.
세계 랭킹 127위 장수정은 3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로빈 앤더슨(180위·미국)에게 0-2(2-6 4-6)로 졌다.
장수정은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31일자 세계 랭킹을 116위로 끌어 올렸다. 우승한 앤더슨은 149위가 됐다.
이 대회 복식에서 우승한 장수정은 복식 세계 랭킹은 150위에서 130위로 올랐다.
장수정은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에서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125K 시리즈 다우 클래식(총상금 11만5천 달러)에 출전한다.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예선 통과 선수를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