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가 지난 19일, 2023년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기부·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했다. 금천구의회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따뜻함을 더하는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에 매년 동참하고 있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식은 재난 현장 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든 위기 가정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한편, 적십자회비 모금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구의회 의원들은 의장 집무실에서 봉사회 임원 5명과 금천후원회 임원 5명, 대한적십자사 직원 2명을 대표로 만나 봉사와 나눔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누고 금천구의회를 대표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김용술 의장은 “재난현장은 물론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먼저 달려가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한적십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추운 날씨에 소외받는 이웃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로 돕는 사회가 되길 바라고, 금천구의회도 우리 지역사회의 기부·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적십자회비 납부는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계좌이체, ARS, 휴대폰 간편결제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법정기부금으로 연말정산 시 기부금액 납부액의 15%를, 2,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30%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