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서 키운 친환경 미나리, 복지시설에 전달

2016.05.18 20:09:08

[TV서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원효대교 북단 한강 수생식물 식재장에서 수경재배한 미나리를 19일 수확,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등 복지시설에 기부한다.

올해 미나리 수확량은 총 1.5톤으로, 1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미나리 껍질을 일일이 다듬고 포장해 복지시설에 전달하게 된다.

한강사업본부는 2003년 이촌한강공원 원효대교 북단 상류 수역 1,000㎡에 천연식물성 원료(코코넛)인 코어네트를 바닥에 설치해 친환경 수생식물 식재장 2면을 조성, 매해 미나리를 재배해 왔다.


                                                                 〈'15년도 미나리 수확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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