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野소집 '방송장악 3차 청문회'…이진숙 불참

2024.08.21 08:50:43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불법적 방문진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관련' 3차 청문회를 연다.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당은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취임 첫날인 지난달 31일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과 '2인 체제'에서 KBS와 MBC의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등 총 13명을 선임한 과정의 적절성을 검토하겠다며 세 차례 청문회를 소집했다. 1차 청문회는 지난 9일, 2차 청문회는 지난 14일 열렸다.

이날 청문회에도 이 방통위원장과 김 직무대행을 비롯한 증인들이 대거 채택됐으나, 이 방통위원장과 김 직무대행은 불출석 사유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은 이 위원장 취임 당일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에서의 불법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청문회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여당은 청문회를 중단해야 한다면서 문재인 정부 당시 MBC 정상화위원회 활동 과정에서 벌어진 불법 여부부터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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