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미 금천의회 의원, 토론회 개최

2024.08.21 16:27:36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과 청소년 위한 금천구의 역할 논의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 고성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0일 금천구의회 대회의실에서 ‘금천구 교육복지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인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금천구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개최된 토론회를 축하하며, 금천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금천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힘은 교육이다. 오늘 토론회를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금천구의회는 교육복지를 위해 보다 혁신적인 사고로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토론회는 고 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토론에 앞서 금천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박병규 전문위원이 △ 금천구 교육복지 방향에 대한 기조발언을 발표했다.

 

이어 주제발표를 맡은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 김광용 수석장학사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과 금천구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금천구청 교육지원과 미래교육팀 황현혜 팀장은 금천구 취약계층 대상 교육 정책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자리학교의 김정온 학교장과 늘봄・학생맞춤통합지원 박찬진 활동가의 사례발표, 금천50플러스센터 김미성 센터장, 금천교육복지센터 류경숙 센터장의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지정토론에서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의 운영 현황과 교육복지 전문기관의 활동 현황, 그리고 실제 활동가의 돌봄 사례 발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위하여 금천구와 교육지원청, 지역 유관기관의 연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의 아이들을 돕는 것은 특별한 교육이 아닌 일상으로 아이들 각자의 변화를 위해서는 지역과 어른들의 지원이 절실함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고성미 의원은 “공교육이 다양한 학생들의 특성만큼이나 조금 더 다양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지점에 우리 자치구의 역할이 있을 것. 오늘 토론회를 시작으로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이 나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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