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 임시 개통

2024.09.08 09:33:42

 

[TV서울=곽재근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개설한 청주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를 오는 10일부터 임시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도로는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오송1산단)의 북측과 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산단)를 연결하며, 총연장은 2.4㎞(4∼6차선)이다.

2020년 3월 공사를 시작한 이 도로는 오는 10월 최종 준공 예정이지만, 경제자유구역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주민 편의를 위해 임시 개통을 결정했다.

이 도로가 완전 개통하면 국도 1호선, 지방도 508호선, 세종∼서울 간 고속도로 지선(2026년 준공 예정)과 연결돼 오송을 중심으로 서울∼오송의 남북측, 세종∼오송∼청주공항의 동서측을 잇는 핵심 도로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신설도로 개통은 주민과 입주기업의 정주여건 개선과 교통편익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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