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대출 “환치기 의혹 진상규명돼야”

2024.10.18 15:36:12

 

[TV서울=이천용 기자] 박대출 국회의원은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고광효 관세청장을 상대로 질의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주택 매입을 하는 과정에서 청와대 경호원을 통해 ‘환치기’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진상규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대출 의원은 A는 2007년 미국 뉴저지 아파트를 220만 달러에 구매했고, B는 2019년 5월 양평동 다가구주택을 7억6,000만 원에 매입했다“며 “익명으로 처리했지만 A, B는 전직 대통령의 딸이라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누구보다도 신중해야 할 위치에 있는 분들이 이런 부끄러운 일을 했다는 데 대해서도 또 서글픈 현실”이라며 “환치기와의 전쟁을 펼쳐서라도 불법 업자를 뿌리 뽑아야 하고, 이 사건에 대해서도 우리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진상규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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