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이연희 의원은 30일 열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여성가족부 등 국정감사에서 신영숙 차관(장관 직무대행)을 상대로 질의했다.
이 의원은 “2023년 세계경제포럼 글로벌 성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성별 격차 순위가 윤석열 정부 들어서서 더 떨어져서 105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OECD국가 여성장관 비율을 보면 평균 29% 그리고 문재인 정부 시절 여성 장관 비율이 30% 정도였는데 지금 윤석열 정부에서는 여성 장·차관의 비율이 반토막이 났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에서는 사실상 여성이 실종된 상태나 마찬가지다. 장·차관도 여성이 없고, 대통령실에도 여성정책을 전담하는 (여성)비서관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