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페이+ 앱 통한 서울 사랑의열매 기부금 1천 5백만 원 넘어

2024.12.27 09:42:17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 앱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기부 방식을 선보였고 이를 통해 기부금이 1천5백만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서울페이+ 앱은 약 14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플랫폼으로, 서울사랑상품권의 구매와 결제는 물론 서울시 주요 행정·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서울시와 협력해 지난 12월 5일부터 서울페이+ 앱 내 '상품권 기부하기' 기능을 도입하며 온라인 기부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2월 5일 서비스 도입 이후 21일 동안 약 1,720건의 기부가 이루어졌으며, 그 금액은 약 1,500만 원에 이른다.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상품권 잔액을 최소 1원부터 희망하는 금액으로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고, 카드 수수료가 차감되지 않아 소액 잔액도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는 점이 짧은 기간 내 많은 기부금을 이끌어낸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재록 회장은 “다가오는 연말정산 시기에 서울페이+앱의 ‘상품권 기부하기’ 기능을 통해 기부와 세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활용해 보시길 권한다”며 “앞으로도 서울 사랑의열매는 더 많은 시민들이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연시 집중모금 캠페인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이웃 돕기 성금 및 성품 기부는 서울 사랑의열매 홈페이지(seoul.chest.or.kr) 또는 전화(02-3144-7700)를 통해 가능하다.

 





Copyright @2015 TV서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서울 아02680 │ 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 │ 발행인 겸 편집인 김용숙
0725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전화 02)2672-1261(대표), 02)2632-8151~3 │팩스 02)2632-7584 / 이메일 tvseoul21@naver.com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