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13일 오전 8시경 충북 충주시 성서동 차 없는 거리 도로 아래 매설된 300㎜ 구경의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시는 사고 발생 6시간 만인 이날 오후 2시경 긴급복구를 마쳤다. 상수도관에서 흘러나온 물로 인근 도로가 침수되고, 상가 등에 단수 피해가 발생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과거 지하시설물 공사 과정에서 노후한 상수관로에 손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도로포장 작업도 서둘러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