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 박성민, 국힘 울산시당위원장 후보 단독 등록…21일 선출

2025.02.17 17:42:27

 

[TV서울=박양지 기자]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17일 시당위원장 후보 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박성민 의원이 단독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당위원장 선출은 시당 운영위원회를 열어 박 의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결정하는 절차만 남겨 놓게 됐다.

울산 중구를 지역구로 하는 재선 국회의원인 박 의원은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을 지내고, 현재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다. 박 의원은 대표적인 친윤(친윤석열 대통령)계 의원으로 분류된다.

울산시당은 오는 21일 '2025년도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신임 시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번 시당위원장 선출 절차는 김상욱 의원이 이달 14일 시당위원장직을 사퇴함에 따라 진행된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에 찬성했던 김 의원은 "울산 6개 당협의 실질적 추대로 시당위원장이 됐으나, 더 이상 추대의 실질을 유지할 수 없기에 사퇴하는 것이 민주적이라 판단했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울산시당은 15∼17일 시당위원장 후보 등록을 공고하고, 17일 후보자 등록 시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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