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경북도는 지난 7일 경주시 라한셀렉트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환영 만찬을 했다고 9일 밝혔다.
만찬에는 21개 회원국 고위 관리와 외교부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전통주 36종 홍보 행사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만찬주는 안동소주 월영과 경주 교동법주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페드로사 APEC 사무국장과 윤정인 고위재무관리회의 의장에게 지역 철강 산업을 상징하는 기념품 '스틸아트'를 전달했다.
이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숙박,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돼있는 경주를 온전히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오늘 행사가 한국과 경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열린 SOM1은 이날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