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월요일인 10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늦은 밤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점차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10일 밤부터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8도(평년 4∼6도), 낮 최고기온은 14도 내외(평년 12∼14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과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산간 도로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