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尹 탄핵 심판, 헌재 결정에 승복해야"

2025.04.02 15:19:09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어떤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정치권은 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이날 광주시청을 찾아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헌법재판소도 찬반 양측을 모두 설득할 수 있는 판결문을 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대한민국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에 집중된 권력 구조를 지방정부로 분산하는 지방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국가 주도 서열문화를 조장하는 교육부는 폐지 수준으로 개편하고, 각종 보조금과 교부금 그리고 인사와 조직으로 지방정부 위에 군림하고 있는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도 혁신해 미래 국가 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기획하는 가칭 '미래전략혁신부'역할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앞서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전남대학교에서 '위기의 한국 정치, 지방 분권형 개헌으로 극복하자'를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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