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런던 세계탁구선수권 단체전 참가 64개 팀으로 확대

2025.08.05 08:42:01

 

[TV서울=변윤수 기자]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100주년 대회인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단체전) 경기 방식이 공개됐다.

ITTF는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926년 원년 대회 개최지였던 런던에서 100년 만에 다시 열리는 내년 런던 세계선수권 참가국을 종전 40개국에서 64개국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남녀 64개 팀은 4개 팀씩 1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세계랭킹 1~7위 국가와 개최국 영국 등 8개 팀은 본선(32강)에 자동 출전하며 두 개조로 나눠 경기를 벌여 본선 시드를 결정한다.

우리나라는 7월말 국가별 랭킹에선 남자가 7위, 여자가 3위에 랭크돼 있다.

나머지 56개 팀 중 14개 조 각 1위와 2위 중 상위 6개 팀, 나머지 2위 8개 팀의 승자 4개 팀이 가세해 총 32개 팀이 본선 대결을 벌인다.

내년 세계선수권은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2012년 런던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이었던 코퍼박스 아레나에서, 5월 2일부터 같은 달 10일까지는 웸블리 아레나에서 각각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직전 단체전 세계선수권이었던 작년 부산 대회 때 남자 대표팀이 4회 연속 동메달을 수확한 반면 여자팀은 8강 중국전 패배로 메달을 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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