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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서울시, 자율주행차 기술활용해 교통사고 예방

  • 등록 2017.05.31 10:19:17

[TV서울=임정택 기자] 서울시가 민간과 손잡고 서울택시 52대에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을 장착(2017. 5. 8 완료)해, 교통사고 잠재요소를 찾아내고 교통사고 예방대책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지자체가 나서 자율주행차 기술을 활용해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은 운전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자율주행차 시대 도래를 뒷받침 할 시스템 중 하나이다.
본 사업은 차세대 교통신호운영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된다
서울시는 LG U+와 기존의 저속 유선 통신망에서 LTE 무선 통신망으로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을 교체하는 사업을 올해 말 완료 목표로 진행해오고 있다.

시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을 장착한 택시의 운행 중 발생하는 차선이탈정보, 차간거리정보, 보행자충돌경보, 차량충돌경보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안전운전위해요소, 보행위험구간 등의 위치정보를 파악할 계획이다.
시는 현대해상화재보험(주)와 공동으로 수집정보를 분석하여 선제적 교통안전환경구축에 활용할 방침이다. 차량충돌 경보 다발구간을 분석해 해당지점의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개선하고, 보행자충돌경보 다발지점 등 보행위험구간을 분석해 보행자의 안전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차량 급감속으로 인한 차량충돌경보 발생 지점, 차선 이탈 경보, 전방 충돌 경보 및 차간거리 정보를 분석해 차량 안전 위험 구간을 파악해 집중적으로 개선한다. 이면도로 등 보행충돌경보가 빈발하는 장소는 현장 확인을 거쳐 구체적인 보행자 보호대책도 수립한다.
또 차선이탈경보 및 차간거리정보, 경보유형별 사고발생특성과의 상관관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교통사고위험지역과 안전운전습관을 규정해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 시는 개인택시에 비하여 수집되는 경보데이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법인택시 52대에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을 장착하기로 했다. 법인택시 사고발생 건수는 개인택시 대비 2015년 기준 2.5배에 달하고 있다. 부제가 없고 2교대로 운영되는 법인택시가 3부제로 운영되는 개인택시에 비하여 운행시간과 운행거리가 약 2배에 달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장착 전후 사고율()과 피해금액을 기준으로 시스템 장착 효과를 분석하여 향후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시행 시 그 효과를 제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3개월 주기로 수집정보를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교통 위해 요소에 대한 개선을 병행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효과분석을 거쳐 향후 보험회사 등 관련 기관과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확대에 대해서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최구기 서울병무청장,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 점검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최구기 청장은 4월 24일 서울시 소재의 육군 제56보병사단 공병대대를 방문, 올해 서울지역 충무훈련 기간 중 불시 병역동원소집훈련에 참여한 예비군과 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충무훈련은 전시 등 유사시를 대비해 병력, 물자 동원 등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실제 훈련으로써 민·관·군의 비상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안보태세 확립의 대단위 종합훈련이며,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은 긴급동원 병력 충원을 위해 동원 미지정 예비군을 대상으로 4일 전에 동원지정 후 소집일 1일 전까지 통지서를 교부 후 불시에 입영토록 해 동원 절차를 숙달시키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군에서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병력의 불시 소집 등 실제 훈련을 시행함에 있어 병력 외 물자동원이 동일한 시간대에 입영토록 하는 등 통합훈련을 시범 실시했고, 실제 훈련을 통한 충무계획의 보완 및 전시 동원집행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매우 뜻깊은 훈련이었다. 한편, 이날에는 서울시 관내 전시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전시 임무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해 현장 체험 교육도 추가로 진행됐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 관내 병력동원과 관련한 충무훈련은 전시상황과 유사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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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이화영 '술자리' 허위주장 옹호는 악질적 사법방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허위 주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옹호하고 있다며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며 "그러면서 정작 무슨 말을 바꿨다는 것인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궁지에 몰리자 막무가내 전략으로 방향을 튼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와 김광민 변호사의 허위 주장, 이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궤변과 선동을 진실 공방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들의 막가파식 행태는 악질적 사법 방해이며,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총선승리를 자신의 면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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