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2017년 제2대 금천구청소년의회 1차 정례회

  • 등록 2017.06.13 10:06:03


[TV서울=나재희 기자] 지난 10일, 서울 금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금천구 청소년 의원들의 정례회가 펼쳐졌다. 이날 청소년의회에 참석한 20여명의 청소년들은 지난 5월 13일 시행한 제2대 청소년 총선을 거쳐 당선된 마을총리와 의원들로, 정례회를 직접 진행하기 위해 금천구의회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청소년 의회에 앞서 현직 구의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정병재 의장의 당선증 수여와 격려말씀 이후 의장을 선출해 본격적으로 청소년의회를 시작했다.

지난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제1당의 오경선(동일여고)학생이 마을총리로 당선돼 당선 인사를 하였으며, 청소년 의회 의장선거에서는 고태훈(대원외고)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돼 회의를 진행했다. 이후 마을총리가 청소년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마을 장관을 지명하고 의회의 승인을 받아 마을내각을 구성, 공약 실현을 위한 정책발표를 하며 정례회는 마무리 됐다. 앞으로 청소년 마을총리와 장관은 자신에게 주어진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의회는 총리와 장관을 지지하고 그 직무가 잘 수행되는지 견제하게 된다.

금천구 최초 마을총리로 당선된 오경선 학생은 “청소년의 피부에 와 닿는 맞춤형 정책으로 내각을 이끌겠다”며 “학교 간 동아리 교류 기회를 넓히고 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만들어주고자 청소년 주도로 ‘희망의 소녀상’을 만들어보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정병재 의장은 “앞으로 청소년 의회 및 마을내각과 금천구의회 의원이 긴밀한 협력체제를 갖추고 다양한청소년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금천구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 의원들과 마을내각에 축하의 말을 전했다. 


문성호 시의원, “일률적인 탈시설은 장애인의 자기 결정권 무시하는 것”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4월 22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발표한 ‘서울시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이하 ‘탈시설조례’)’ 폐지 부결 촉구 성명에 대해 일률적인 탈시설이야말로 장애인의 자기 결정권을 무시하는 비인도적 행위라며 반박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우선 장애인 개개인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이고 강제적인 자립은 오히려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한 명의 사람을 매몰차게 사지로 내모는 것과 같다”며 재강조했다. 문 의원은 이어서 “개개인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본인들만의 시선으로 탈시설을 강요하는 것이야말로 자의적이지 않게 자유를 박탈하는 것이며, 시설의 보호와 도움이 필요한 이, 즉 개개인에게 필요한 복지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UN 세계인권선언에 명시되어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며 반박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UN 장애인권리협약에도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자신의 주거지 및 동거인을 선택할 기회를 갖으며, 특정 주거 형태 강요의 금지를 명시했다. 즉, 자신이 결정한 자립이 중요한 것이지 무조건 시설 밖으로 몰아내는 게 그들이 주장하는 탈시설의

정부, “지역·필수의료 살리기 위해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은 붕괴되고 있는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위기에 처한 지역의료의 정상화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국가의 헌법적 책무"라며 "정부는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우리나라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40%인 98개가 응급의료 취약지역이며, 경남의 경우 18개 시군 중 10개 군 지역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한 명도 없다고 설명했다. 또 강원도 영월의료원은 지난해부터 여덟 차례 전문의 채용공고를 냈지만, 단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정부는 의료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의료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의료계와 적극적으로 대화하겠다. 정부는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유연하게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의료계와 대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