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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 올 연말까지 ‘2017년 공중선 정비사업’

  • 등록 2017.06.13 10:16:29
[TV서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가 주택가 전봇대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공중선을 깔끔하게 정비한다고 밝혔다.

도로변과 주택가의 전봇대에 과다하게 설치된 전기․통신선은 도시미관을 저해할뿐만 아니라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원인이 된다. 이에 구는 2011년부터 해마다 정비구역을 지정해 공중선 정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해 말 실태조사를 통해 공중선 정비에 대한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신길6동 일부(신풍역~보라매역)구역 전신주 242주(정비거리 5㎞)를 대상으로 6월부터 집중정비에 들어간다.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KT, SK텔레콤 외 5개사의 유관 통신사와 ‘영등포구 공중케이블 정비추진단’을 구성해 회의를 개최하고 올 연말까지 합동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2017년 정비구역 외 구역의 공중선에 대해 정비가 필요할 경우 민원콜센터(KTOA)에 문의(1588-2498)하면 되고, 공중케이블 정비추진단이 현장 확인 후 긴급정비에 들어가게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그동안 복잡하게 얽혀있던 전기통신선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의 위험도 컸다” 며 “공중케이블 정비추진단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무질서한 공중선을 깔끔하게 정비해 쾌적한 도시환경 및 주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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