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준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도록 지하철 4호선 쌍문역 1번출구 대합실에 무인도서대출·반납기를 설치하고, 오는 27일 개관식과 함께 ‘도봉 U-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한다.
‘도봉 U-도서관’은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이 출퇴근길을 이용하여 예약한 도서를 편리하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도봉구에서는 쌍문역에서 처음 개시한다.
구는 구민의 독서진흥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 초부터 U-도서관 조성을 추진해왔다. 도봉문화정보도서관에서 전담직원, 운영차량 등을 지원한다.
U-도서관은 도봉구립도서관 회원가입 후 통합홈페이지(www.unilib.dobong.kr)나 도봉구립도서관 앱을 통해 원하는 도서를 상호대차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도서는 주말을 제외하고 펴균 1일 정도 후에 도착하며, 도착알림은 문자메시지로 발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