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 해외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7 G밸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오는 9월 22일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에서 열린다. 상담 품목은 정보통신, 전기전자 분야다. 일본, 동남아, 중동 등 해외바이어 30개사 내외가 초청되고 해외 바이어와 참가 기업은 1:1로 상담이 이루어진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코너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구청 경제일자리과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8월 25일까지 모집하며 G밸리 및 서울소재 중소기업이면 참가할 수 있다. 최종 참가기업 선정 여부는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 매칭 결과에 따라 9월 초 개별 통보된다.
구는 지난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56개 중소기업 참가, 기업 상담 232건, 190만 달러의 계약 논의를 이끌어 낸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비용 부담 없이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외 판로 개척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