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역사문화관광 스탬프 힐링투어 ‘너랑나랑우리랑’

  • 등록 2017.08.17 11:14:37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21일 근현대사기념관과 국립4·19민주묘지, 순국선열묘역 일대를 묶어 만든 강북구 역사·문화·관광 스탬프 여행 ‘너랑나랑우리랑 스탬프 힐링투어’를 시작한다.


9월 2일 우이신설 도시철도 개통에 발맞춰 ‘강북구 역사문화관광 스탬프 힐링투어’를 운영해 강북구를 찾는 주민들에게 역사·문화 체험과 건강을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


구는 북한산 자락에 3·1운동의 발상지인 봉황각을 비롯해 국립4·19민주묘지 등 근현대 역사문화 유산들을 엮어 구를 역사·문화·관광의 중심도시로 만들고자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스탬프 힐링투어는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세부사업 중 하나로 국립4·19 민주묘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16위 묘지가 있는 초대길을 지나 근현대사 박물관, 소나무 쉼터,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 이르기까지 구의 대표 관광명소들을 둘러 볼 수 있게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투어 코스에 있는 관광명소에서 용지를 배부 받아 구간별 4개의 스탬프를 모두 날인 후 제휴업소에 제시하면 음식값 등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제휴업소는 투어 코스 주변 음식점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 미아점 내에 있는 업소들로 커피쿠폰 무료제공, 식당가·세차장·체형관리·미용실 할인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연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각 관광명소에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되어 방문객들에게 행사내용 안내 및 역사문화관광 해설을 진행한다.


또 스탬프 투어 참가자를 위해 근현대사기념관과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 강북보건소와 연계한 ‘너랑나랑우리랑 건강조은(ZONE)’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혈압, 체성분 및 개인별 맞춤형 영양·운동 등 건강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소나무쉼터에서는 강북구 응급의료교육장과 연계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기도폐쇄 응급 처치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 있다.


투어 후에는 너랑나랑우리랑 스탬프 힐링투어 홈페이지에 후기 작성 후 우수후기로 선정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역사문화관광 체험’과 ‘건강’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너랑나랑우리랑 스탬프 힐링투어’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세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관광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최구기 서울병무청장,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 점검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최구기 청장은 4월 24일 서울시 소재의 육군 제56보병사단 공병대대를 방문, 올해 서울지역 충무훈련 기간 중 불시 병역동원소집훈련에 참여한 예비군과 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충무훈련은 전시 등 유사시를 대비해 병력, 물자 동원 등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실제 훈련으로써 민·관·군의 비상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안보태세 확립의 대단위 종합훈련이며,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은 긴급동원 병력 충원을 위해 동원 미지정 예비군을 대상으로 4일 전에 동원지정 후 소집일 1일 전까지 통지서를 교부 후 불시에 입영토록 해 동원 절차를 숙달시키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군에서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병력의 불시 소집 등 실제 훈련을 시행함에 있어 병력 외 물자동원이 동일한 시간대에 입영토록 하는 등 통합훈련을 시범 실시했고, 실제 훈련을 통한 충무계획의 보완 및 전시 동원집행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매우 뜻깊은 훈련이었다. 한편, 이날에는 서울시 관내 전시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전시 임무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해 현장 체험 교육도 추가로 진행됐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 관내 병력동원과 관련한 충무훈련은 전시상황과 유사한 상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이재명, 이화영 '술자리' 허위주장 옹호는 악질적 사법방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허위 주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옹호하고 있다며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며 "그러면서 정작 무슨 말을 바꿨다는 것인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궁지에 몰리자 막무가내 전략으로 방향을 튼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와 김광민 변호사의 허위 주장, 이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궤변과 선동을 진실 공방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들의 막가파식 행태는 악질적 사법 방해이며,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총선승리를 자신의 면죄부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