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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서울시 건축상 대상 ‘한내 지혜의 숲’ 선정

  • 등록 2017.08.18 13:18:59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2017년 제35회 서울시 건축상 영예의 대상에 ‘한내 지혜의 숲’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원구 마들로에 위치한 ‘한내 지혜의 숲’은 문화공간이 부족했던 인근 지역에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한내근린공원을 활성화했다. 추진과정 역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반영해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외관은 도시 속 작은 산들의 겹침을 결합한 형태로 산과 숲의 나무의 겹침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자치구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역할을 분담해 운영하고 있는 한내 지혜의 숲은 공공이 지어 주민에게 다시 돌려주어 주민 스스로 운영하고 발전시키는 주민자치 공간이 되고 있다.


최우수상은 신축 2점, 리모델링 1점, 녹색건축 1점으로 총 4점이 선정됐다. 신축에서는 더북컴퍼니사옥과 논현동 d’A프로젝트, 리모델링에서 SOLO HOUSE, 녹색건축에서 KT광화문빌딩 East이 선정됐다.


 

올해 35회를 맞이한 ‘서울시 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한 건축물과 공간환경을 장려하기 위한 상이다. 서울의 건축문화와 기술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시상해 격려하는 서울시 건축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는 녹색건축 분야까지 확대했다.


올해는 총 93작품(신축 69작, 리모델링 13작, 녹색건축 11작)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응모된 가운데 7월 14일 서류심사와 7월 20일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정유승 주택건축국장은 “'서울시 건축상' 시상과 전시를 통해 서울시의 우수한 건축물과 공간환경을 발굴하고 건축문화가 확대되어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향유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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