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는 15일 오전 장안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 ‘사랑나눔 알뜰바자회’를 개최했다.
장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범섭)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바자회는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바자회에는 의류, 잡화, 문구류, 생활용품 판매 및 푸짐한 먹거리 장터가 준비돼 풍성하고 실속 있게 주민들을 맞았다.
매년 두차례 개최되는 ‘사랑나눔 알뜰바자회’는 동대문구의 지역 축제 이자 복지사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2131만원의 수익금 전액을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후원한 바 있다.
유덕열 문구청장은 “바자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