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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청소년 무면허운전 사고로 5년간 135명 사망

  • 등록 2017.09.18 10:49:31

[TV서울=나재희 기자] 최근 무면허 여고생이 몰던 자동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0대 젊은 가장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청소년 무면허 운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영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5년간 경찰에 접수·처리된 청소년 무면허 운전 교통사고는 5578건으로 135명이 사망하고 7655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별로 보면 다른 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3800건으로 62명의 사망자와 5,42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사람을 친 사고도 992건이 발생해 12명이 사망하고 132명이 부상을 당했다. 차량 단독 사고는 786건이었으며 61명의 사망자와 109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차량 종류별 청소년 무면허 교통사고로는 이륜차 사고가 3447건으로 가장 많았다. 기타차량이 1220건, 승용차가 859건, 화물차가 33건, 승합차 사고가 19건이었다.


김영호 의원은 "이번 무면허 여고생 사고와 같은 희생자가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관련기관들이 더 심도있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칼럼] 연하장애 초기 뇌졸중 환자, 콧줄(비위관)은 언제 뺄 수 있을까?

삼킴은 신생아가 태어나 젖을 처음 빠는 순간부터 인간에게 가장 기본이자 필수적인 기능이다. 올바른 삼킴 기능은 우리가 영양을 섭취하고 몸을 유지하는데 필수이며, 우리에게 음식 먹는다는 것은 맛의 기쁨, 식욕의 충족 등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러한 삼킴기능 손상을 연하장애라고 한다. 연하장애는 뇌졸중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장애로, 매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사람은 입으로 섭취와 호흡을 하는데, 구조적으로 인후두에서 숨 쉴 수 있는 길과 음식을 삼키는 길이 교차하게 된다. 이때, 후두덮개는 음식이 인후두를 지나갈 때 숨길(기도)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연하장애가 발생하면 인후두의 움직임이 저하됨에 따라 음식이 기도로 들어가 호흡 곤란을 일으키게 하거나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는 환자의 건강을 더욱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문제가 된다. 따라서, 모든 초기의 뇌졸중 환자에게 연하기능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 연하기능 평가 시에는 운동기능의 편마비, 언어 장애 및 발화장애가 있는 환자나 특히 삼킴 중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연수 및 뇌간에 뇌졸중이 발생한 경우 삼킴 장애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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