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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첫 삽…5개 버스 노선 변경운행

  • 등록 2017.09.19 10:46:14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종로를 대중교통․보행․자전거 중심의 ‘녹색교통 1번지’로 변모시키기 위한 첫 삽을 떴다.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공사는 12월 말 완공 목표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버스열차현상을 방지하는 등 향후 버스전용차로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간당 버스운행이 170대 수준으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서울 버스 471, 405, 9401, 710, 701번 등 5개 노선은 15일부터 노선을 변경해 종로 주변 도로로 운행 중이다. 기존에 운행하던 종로 대신 471, 405, 9401번은 을지로를, 710번은 청계천로를, 701번은 율곡로를 이용한다.


또한 종로를 경유하는 경기도 버스 18개 노선 중 7개 노선은 협의가 완료돼 10월 초부터 변경된 노선을 따라 운행할 예정이다. 1005-1, 5500, 5500-1, 5500-2, 9000, 9000-1, 9000-2번 버스가 해당된다.


 

서울시는 종로 종로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 공사에 따른 교통여건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필요한 경우 버스노선 임시 우회, 경기도 버스 노선조정의 신속한 추진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기간 중 전체 공사구간을 모두 막고 진행하던 과거 방식과는 달리 공사구간을 세분해 부분적으로 통제해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강진동 교통운영과장은 “녹색교통이 더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공사장 주변 교통체계 변화로 당분간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이나 을지로‧퇴계로 등 우회경로를 이용하면서 지속가능한 서울교통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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