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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초등3학년대상 사회 지역화 교과서, 주민들과 함께 제작

  • 등록 2017.09.27 12:29:30

[TV서울=이준혁 기자]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과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가 함께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과서를 제작한다.

사회과 지역화 교과서는 우리 고장의 생활을 배우는 초등 3학년 사회과 부교재로서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발행해 오고 있다.  


현행 교육지원청 발행 사회과 지역화교과서는 3개 자치구의 생활 모습을 모두 담고 있어, 초등 3학년 학생의 학습 수준을 넘어선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과 남부 3구는 2018년 보급을 목표로, 학교 교사들과 마을 사람들이 함께 자치구별 지역화 교과서를 제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남부 3개 구는 자치구별로 구성된 제작위원회를 통해 제작을 맡게 되며, 남부교육지원청은 교과서 인쇄 및 보급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교과서 제작 중간 발표회, 최종 발표회를 통해 지역 내 마을 사람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교과서는 마을의 위치, 주요 관광지, 역사 뿐 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의 생활 모습이 생생하게 담길 수 있어 초3 사회과 학습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과 3개 자치구는 "마을이 참여하고 학교가 함께하는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과서 제작 및 보급을 통해 학생들이 마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기르고, 마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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