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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서구, 미라클메디 특구-서울시 최초 우수특구 선정

  • 등록 2017.10.12 17:11:57

[TV서울=이준혁 기자] 강서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7년도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돼 장관 표창 및 포상금 3천 5백만 원을 수상한다.

구는 전국 140여개 지자체의 170여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가 최종 13개 우수특구에 포함되었으며, 2004년 특구제도 도입 이후 서울시 11개 특구 가운데 최초로 우수특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는 대부분의 특구가 내국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데 반해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는 주 고객층을 외국인환자로 특화하여 다른 특구와 차별화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한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간 5개(의료, 유치, 쇼핑, 숙박, 외식)분과 72개 기관으로 구성된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협의회 등 외부 민간 조직들과 함께 특화 사업을 추진한 점도 우수특구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

 

구 관계자는 “의료관광산업은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의료산업 외 쇼핑, 숙박, 외식, 여행 등 관련 산업에도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며 미라클메디 특구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 지정된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는 2016년 말 기준으로 척추, 관절, 불임 분야의 외국인환자 1,740명을 유치하였으며, 158명의 일자리창출과 60억 원의 진료수입(수출액)의 성과를 거두는 등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통한 의료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우수특구 선정을 발판삼아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의 계획된 4개 분야 20개 특화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의료관광 인프라의 질적,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명품 국제 의료관광 허브도시, 특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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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이화영 '술자리' 허위주장 옹호는 악질적 사법방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허위 주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옹호하고 있다며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며 "그러면서 정작 무슨 말을 바꿨다는 것인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궁지에 몰리자 막무가내 전략으로 방향을 튼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와 김광민 변호사의 허위 주장, 이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궤변과 선동을 진실 공방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들의 막가파식 행태는 악질적 사법 방해이며,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총선승리를 자신의 면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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