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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서구, 에너지 취약계층 월동준비 시작한다

  • 등록 2017.10.17 11:56:13

[TV서울=이준혁 기자] 강서구는 작년 보다 한 달 일찍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에너지바우처 접수를 시작한다. 에너지바우처는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이용권을 지급하는 제도다.

구는 18일부터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에너지바우처의 접수를 시작하며 올해부터 사용기간이 기존의 5개월에서 7개월로 2개월 연장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본인 또는 가구원이 만 65세 이상 노인(1952.12.31. 이전 출생자), 만 6세 미만 영유아(2012.01.01 이후 출생자), 장애인(1~6급), 임산부 중 하나에 해당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8만4천원, 2인 가구 10만8천원, 3인 가구 이상 12만1천원이 차등 지원된다.

지역난방을 제외한 에너지원(도시가스, 전기, 등유, LPG)의 비용을 대상자 본인이 직접 결제하는 실물카드와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중 선택한 에너지에 대해 매월 요금이 자동 차감되는 가상 카드 방식 중 선택하면 된다.

 

단, 모든 신청자는 신분증(대리인의 경우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과 위임장)을 지참해야하며, 가상카드 신청자는 차감을 원하는 1개의 에너지의 고지서(고객번호와 에너지공급회사이름 포함)를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2016년 기존 신청자는 변동사항이 없다면 별도의 재신청이 필요 없지만 가구원 수·에너지원·카드방식·전출입의 변동사유가 있으면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재신청을 하면된다.

구 관계자는 “실물카드 사용의 어려움이 있는 기존 대상자의 경우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매월 요금이 고지서에서 자동으로 차감되는 가상카드 방식으로 변경하시면 편하게 사용 하실 수 있다.”며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에너지바우처의 사용기간이 2개월 연장되는 만큼, 미사용 금액 없이 사용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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