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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마포구, 책을 테마로 '경의선 책거리' 1주년 축제

  • 등록 2017.10.18 19:00:20


[TV서울=이준혁 기자] 마포구는 오는 28일 홍대 거리에 위치해 있는책 테마거리 ‘경의선 책거리’ 오픈 1주년 행사를 27~29일까지 개최한다.

한국출판협동조합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책으로 하나 되는 곳, 경의선 책거리’라는 슬로건으로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경의선 책거리 일대에서 개최되며 개막식 및 경의선 책거리 상징조형물 제막식이 2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경의선 책거리’는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와우교까지 250m 구간에 열차모양의 부스와 시민이 사랑하는 책 100선이 새겨진 조형물, 옛 서강역사를 재현한 미니 플랫폼, 예전 형태 그대로 보존한 폐철길 등으로 꾸며져 있다.

열차 모양 부스는 총 14개 동으로 문학산책과 인문산책, 문화산책, 아동산책 등으로 분류돼 테마별 도서 홍보 및 전시장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공간으로 쓰이고 있으며 개장 이래 41만 5천명이 경의선 책거리를 찾았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제막식에 이어 저녁 6시부터 유현준 건축가의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특강이 있고, 오후 5시부터는 그림책 작가의 동화낭독 8인을 비롯해 아름다운 기타 연주와 함꼐 그림책 작가들이 직접 낭독하는 ‘그림책이 흐르는 거리’ 그림책 공연도 열린다.

둘째날인 28일에는 휴식같은 음악회 ‘휴’ 콘서트가 오후 1시부터 펼쳐지며 공간산책과 창작산책, 책거리역 등 다양한 곳에서 강연과 체험 및 콘서트 등이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29일 또한 김나랑 작가의 남미여행 에세이 강연과 캐리커처 체험 및 아동산책에서 맨날맨날 놀고 싶은 개똥이네 놀이방 체험 공간 등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축제 거리는 250m 전체가 윤동주의 시와 글자로 뒤덮인다. 윤동주의 작품을 5인의 전문가들의 해석으로 표현해 경의선 책거리 일부 건물과 야외계단 및 와우교를 캘리그라피와 타이포그래픽으로 뒤덮는 야외특별전시를 진행한다. 전시를 통해 경의선 책거리 전체가 윤동주의 작품과 글씨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장관을 볼 수 있다.

‘경의선 책거리는’ 지난 4월 제4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 시상식에서 금상, 8월에는 제14회 국제비즈니스대상의 기업 및 조직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등포구, ‘과학 특성화 프로그램’ 통해 창의융합인재 양성 매진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초중고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과학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함양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로봇기술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돼 교육과 직업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구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초중고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과학기술과 다양한 직업을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과학 특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중학생 과정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 호기심을 기를 수 있도록 토론, 실습, 체험 등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참여 학교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40개 학급에서 60개 학급으로 확대한다. 인공지능(AI) 코딩 교구와 피지컬 컴퓨터를 통해 코딩을 설계하고 로봇을 조립하는 등 학생 각각이 디지털 기기와 컴퓨터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며 탐구한다. 고등학생 과정은 ‘고등진로 탐색교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공계 학과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세계에 대해 알아본다. 변화하는 산업과 직업세계에 따라 필요로 하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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