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준혁 기자] 강서구는 주민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26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이동신문고’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현안문제를 비롯하여 국방, 경찰, 세무 등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과 관련된 각종 민원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 전문조사관이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사회복지,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5개 분야에 대해 협업기관 전문가가 참여하여 상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민원 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상담 진행 시 해결되지 못한 민원은 위원회가 접수하여 현장 확인 등 면밀한 검토를 통해 최종 처리결과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침 시술, 건강상담 등의 간단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무료 한의진료소를 운영하여 상담장을 찾은 주민의 건강도 챙긴다.
이동신문고 상담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되며 강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감사담당관(2600-601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