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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방4대협의체장, 여수에서 자치분권 공동선언

  • 등록 2017.10.26 12:00:37

[TV서울=이현숙 기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6~29일까지 4일간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를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비롯한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사)열린사회시민연합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양준욱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행사 첫 날인 26일 엑스포홀 기념식장에서 김관용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와 박성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울산광역시 중구청장), 이환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경기도 여주시의회의장)과 함께 지방 4대 협의체장 공동명의의 '자치분권 여수 선언'을 낭독할 계획이다.

이번 선언문에는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실현’,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국가 건설’, ‘중앙과 지방간 관계 재정립’,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 보장’, ‘국민 모두를 위한 보편적 복지서비스의 국가 제공’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양준욱 회장은 “지방자치는 미래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유일한 길”이라며 “지방분권형 개헌 논의가 활발한 지금이야말로 지방4대협의체가 오랫동안 주장해온 지방발전방안들이 실현되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를 계기로 지방자치 발전과 이를 통한 국가경쟁력 향상에 대한 면밀한 미래 청사진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 4대 협의체장 공동명의의 '자치분권 여수 선언'은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기념식 마지막을 장식하는 퍼포먼스로 개최되며, 이 자리에는 지방 4대 협의체장들을 비롯해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등 전국 시·도지사, 정순관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송재호 지역발전위원장과 관계 공무원 및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구기 서울병무청장,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 점검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최구기 청장은 4월 24일 서울시 소재의 육군 제56보병사단 공병대대를 방문, 올해 서울지역 충무훈련 기간 중 불시 병역동원소집훈련에 참여한 예비군과 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충무훈련은 전시 등 유사시를 대비해 병력, 물자 동원 등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실제 훈련으로써 민·관·군의 비상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안보태세 확립의 대단위 종합훈련이며,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은 긴급동원 병력 충원을 위해 동원 미지정 예비군을 대상으로 4일 전에 동원지정 후 소집일 1일 전까지 통지서를 교부 후 불시에 입영토록 해 동원 절차를 숙달시키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군에서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병력의 불시 소집 등 실제 훈련을 시행함에 있어 병력 외 물자동원이 동일한 시간대에 입영토록 하는 등 통합훈련을 시범 실시했고, 실제 훈련을 통한 충무계획의 보완 및 전시 동원집행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매우 뜻깊은 훈련이었다. 한편, 이날에는 서울시 관내 전시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전시 임무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해 현장 체험 교육도 추가로 진행됐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 관내 병력동원과 관련한 충무훈련은 전시상황과 유사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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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이화영 '술자리' 허위주장 옹호는 악질적 사법방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허위 주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옹호하고 있다며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며 "그러면서 정작 무슨 말을 바꿨다는 것인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궁지에 몰리자 막무가내 전략으로 방향을 튼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와 김광민 변호사의 허위 주장, 이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궤변과 선동을 진실 공방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들의 막가파식 행태는 악질적 사법 방해이며,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총선승리를 자신의 면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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