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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대문구, 영상기록 기능 있는 '스마트 보안등'으로 교체

  • 등록 2017.10.30 12:22:07

[TV서울=이준혁 기자] 동대문구는 회기역~신이문역 및 휘경1동 주민센터 앞 철길 주변 야간 보행안전을 위해 ‘도로조명환경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올해 신설 및 교체 대상 조명은 243개로,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영상기록 기능이 있는 스마트 LED보안등(블랙박스 내장형) 64개, 컷오프형 LED 보안등 107개, 고보조명 72개 등 총 243개를 설치하기로 했다.

스마트 LED 보안등은 설치 장소로부터 반경 20~30m 이내 상황을 24시간 촬영, 사고가 발생 시 무선인터넷(wifi)으로 간편하게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즉각적으로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구는 인적이 드물어 범죄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및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 64개소를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녹화기능이 있는 보안등 설치는 심리적 범죄예방 효과로 청소년․여성․노약자 들의 안심 귀가 여건이 마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낭비가 심하고 빛 공해를 유발했던 기존의 나트륨등도 교체한다. 컷오프형 LED등은 나트륨등보다 전력소모는 절반 수준이지만, 골목길 평균조도는 15룩스(LUX) 이상으로 크게 향상된다. 도로를 집중적으로 밝혀 수면방해, 눈부심 등 주민들의 생활 불편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휘경1동 주민센터 앞 철길교각과 신이문역 광장 1번 출구에는 고보조명 72개를 설치해 어두운 밤길에 안전한 빛을 밝힌다. 고보조명은 조명에 필름을 붙여 야간에 문구나 그림을 바닥에 비추는 장치다. 범죄 예방의 효과 뿐 아니라 통행자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도시미관도 향상시킨다.

이번 관내 철길주변 도로조명 개선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영등포구, ‘과학 특성화 프로그램’ 통해 창의융합인재 양성 매진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초중고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과학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함양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로봇기술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돼 교육과 직업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구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초중고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과학기술과 다양한 직업을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과학 특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중학생 과정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 호기심을 기를 수 있도록 토론, 실습, 체험 등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참여 학교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40개 학급에서 60개 학급으로 확대한다. 인공지능(AI) 코딩 교구와 피지컬 컴퓨터를 통해 코딩을 설계하고 로봇을 조립하는 등 학생 각각이 디지털 기기와 컴퓨터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며 탐구한다. 고등학생 과정은 ‘고등진로 탐색교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공계 학과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세계에 대해 알아본다. 변화하는 산업과 직업세계에 따라 필요로 하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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