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최근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주한 체코대사관이 주관한 '한-체코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양국 교류확대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행사는 체코 산업현황 및 한국수입협회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체코와 한국 중소기업간 B2B 미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은 독일 일본에 이어 체코에 세 번째로 많은 투자를 한 국가로써 양국 간의 교역 역시 2016년 기준 27억 9천5백만 달러로 10년 전인 2006년에 비해 3배로 확대 되는 등 체코는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 국가로서, 금번 행사는 이러한 교역을 더욱 확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체코 밀란 슈테흐 상원의장, 토마쉬 후삭 주한 체코대사, 문하영 前 주 체코대사, 김형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해 양국 교류확대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김형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저성장이 일상화되는 뉴 노멀 시대에, 혁신과 일자리 창출에 중심역할을 하는 혁신 중소기업의 성장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