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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은평구, '17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 평가 우수구 선정

  • 등록 2017.11.01 13:05:52

[TV서울=이준혁 기자] 은평구가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17.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 구에 선정됐다.

자치회관 운영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실적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전문가 6인을 평가위원으로 구성하여 평가하였으며, 서면평가 70%, 현장평가 30%의 비율로 이루어졌다.

평가항목은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자치회관 운영 프로그램, 자치회관 시설활용, 자치회관 행‧재정지원, 지역 자원 연계 실적 및 도농교류 등 총 5개 분야이며, 은평구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주민자치 사업 추진 및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활동 등으로 여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각 구에서 제출한 50개의 우수사례 중 신사2동 '나눔 속에 하나 되는 주민자치'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지난 24일 성동구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개최한 서울시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서울시 전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관련 전문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신사2동 주민자치사업은 2016년 1월부터 관내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세대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나눔 실천을 생활화하는 마을을 만들고자 하였다. 지신밟기 대회, 비단뜨락 일일찻집 개최. cafe 비단뜨락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기금액을 모금하였고 이렇게 모인 금액은 총 14,269,000원으로 저소득층에 기부하였다.

뿐만 아니라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경로당 어르신들에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에는 건강백세 마사지 봉사단을 운영하여 이ᐧ미용서비스 등과 병행하여 마사지 봉사를 하며, 주민센터 옥상과 신사동 산새마을 텃밭을 운영하여 관내 홀몸어르신, 경로당 등에 상추, 감자 등 재배한 작물을 전달한다.

구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로부터 총5천5백만원을 지원받아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시설개선, 운영 경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향후 자치회관이 마을공동체 형성에 중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보훈청, 서울시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와 연계한 AI 보훈 올케어 추진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지난 1월부터 고령의 독거 국가유공자 325명의 고독사 위험 여부 등을 조사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험군에 대해 서울시와 협업으로 고독사를 예방하는 ‘AI 보훈 올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AI 보훈 올케어’ 사업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발굴한 국가유공자 고독사 위험군을 서울시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 (▲AI 안부확인 ▲스마트 플러그 ▲돌봄스피커 ▲ 똑똑안부확인)’와 연계하는 사업으로, 서울지방보훈청과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함께 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보훈청은 조사자 325명 중 서울시 고독사 돌봄서비스에서 누락된 41명에 대해 본인 동의를 거쳐 우선적으로 15명을 서울시에 통보하였으며, 4월 말경부터 본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보훈청은 앞으로 고독사 의심군 1,010명에 대해서도 실태조사를 조기에 마무리하여 추가로 발굴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울시와 협업해 고독사 예방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며, 지난 2일에 국가보훈부와 민관이 협력한 AI 기반 앱 서비스 ‘보보안심콜’ 사업도 병행함으로써 빈틈없이 국가유공자분들이 영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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