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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구로구, 추억의 공단·디지털 도시로의 여행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17.11.02 12:13:59

 


[TV서울=나재희 기자] 구로구가 구로공단과 구 내 역사적 장소를 돌아보는 ‘구로 속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까지 진행한 ‘추억과 희망의 구로공단 여행’의 확장판이다.

마을여행은 동네해설사가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각각의 장소에 대한 역사적 사건, 추억 등에 대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설명해 준다.

마을여행 프로그램은 총 3개 코스로 구성된다.

1, 2코스는 구로디지털단지(G밸리)를 중심으로 2시간의 도보투어로 진행된다.      

 

1코스는 구로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도록 구성됐다. 수출의 여인상에서 시작해 키콕스 전시관, 넷마블, 복지방송국, G밸리전시관을 거쳐, G스퀘어가 건립될 정수장 부지, 가리봉 오거리를 둘러본 후 G밸리 패션 전시장에서 마무리 된다.

2코스는 70년대를 찾아 떠나는 추억의 구로공단 여행이다. 가리봉오거리(디지털단지오거리)에서 출발해 오거리 아웃렛을 지나 가리봉 시장을 중심으로 70년대 여공 기숙사였던 선화네기숙사, 보영탕, 전진 고물상을 둘러본다. 영화 장밋빛 인생(김홍준 감독, 1994)의 촬영지인 엄지만화방을 지나 남구로역 인력시장, 백송패션과 비단길을 살펴본 후 만남의 광장에서 끝난다.

3코스는 버스투어로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구로구 일대의 관광지를 살펴볼 수 있다. 구청을 출발해 신도림 오페라 하우스에서 각종 공연을 감상하고, 안양천 산책로와 고척돔구장, 이집트‧이스라엘‧메소포타미아 등지의 기독교 관련 유물이 전시되고 있는 평강성서유물박물관, 정선옹주묘역과 궁동 생태공원 등을 거쳐 푸른수목원과 항동철길을 만나볼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도보투어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1코스 당 10명(버스투어는 20명)으로 제한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내달 22일까지 구로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투어가 어르신들에게는 옛 추억에 대한 향수를, 젊은이들에게는 구로구의 역사와 변화된 모습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의는 구로구청 문화관광과(860-2278)로 하면된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최구기 서울병무청장,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 점검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최구기 청장은 4월 24일 서울시 소재의 육군 제56보병사단 공병대대를 방문, 올해 서울지역 충무훈련 기간 중 불시 병역동원소집훈련에 참여한 예비군과 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충무훈련은 전시 등 유사시를 대비해 병력, 물자 동원 등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실제 훈련으로써 민·관·군의 비상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안보태세 확립의 대단위 종합훈련이며,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은 긴급동원 병력 충원을 위해 동원 미지정 예비군을 대상으로 4일 전에 동원지정 후 소집일 1일 전까지 통지서를 교부 후 불시에 입영토록 해 동원 절차를 숙달시키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군에서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병력의 불시 소집 등 실제 훈련을 시행함에 있어 병력 외 물자동원이 동일한 시간대에 입영토록 하는 등 통합훈련을 시범 실시했고, 실제 훈련을 통한 충무계획의 보완 및 전시 동원집행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매우 뜻깊은 훈련이었다. 한편, 이날에는 서울시 관내 전시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전시 임무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해 현장 체험 교육도 추가로 진행됐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 관내 병력동원과 관련한 충무훈련은 전시상황과 유사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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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이화영 '술자리' 허위주장 옹호는 악질적 사법방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허위 주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옹호하고 있다며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며 "그러면서 정작 무슨 말을 바꿨다는 것인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궁지에 몰리자 막무가내 전략으로 방향을 튼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와 김광민 변호사의 허위 주장, 이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궤변과 선동을 진실 공방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들의 막가파식 행태는 악질적 사법 방해이며,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총선승리를 자신의 면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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