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강서구는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과 함께 9일 10시 강서고용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의 취업난을 덜고 지역 내 노동시장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017 지역맞춤형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취업 박람회에서 취업 취약계층과 중장년층으로 맞춤형 취업상담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취업 취약계층도 안정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취업 박람회에는 김포공항 롯데몰, 마곡지구 입주기업체 등 18개 업체가 참가하며, 의료·시설관리·제조·서비스·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가 구직자를 기다린다.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기업 채용관서 참가자와 1:1 현장면접을 진행해 80여 명의 인력을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는 현장면접뿐 아니라 취업지원관도 운영된다. 취업상담, 지문 적성검사, 이력서 컨설팅, 무료 사진촬영, 사회적경제 창업컨설팅, 노무상담 등 취업과 관련된 부스를 열어 참가자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16시30분까지 강서고용복지센터로 가면된다.
구 관계자는 “취업 박람회에 채용면접 외에도 구직상담, 이력서 컨설팅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박람회를 활용해 고용한파 속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는데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강서구 취업정보센터(2600-6514~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