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준혁 기자] 동대문구가 ‘17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16.9.1~'17.8.31일까지 1년 동안 서울시와 자치구의 공동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 시장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들을 대상으로 했다.
동대문구는 서울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회적경제 시장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목표로 사회적경제 시장 확대,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육성, 취업률 상승, 비정규직 감소, 공공일자리 특수시책, 취업지원 사업 추진 등 21개의 세부지표를 충실히 이행했다.
특히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동력 확보를 위해 2017년 4월 1일자로 청년일자리지원팀을 신설해 청년 일자리 업무를 전담하게 했다.
또한 청년 愛 직무체험 일자리 프로젝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청년취업 해Dream 사업, 특성화고 취업지원관 운영, 동대문도서관 일자리카페 신규 설치를 통해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및 정보 제공, 취업준비 공간(스터디룸) 무료 제공, 취업 클리닉, 취업 특강 등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층 민생 안정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는 2017년도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서울시 뉴딜일자리사업, 녹지대 관리사업 등 총 12개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동대문구 일자리센터를 상시 운영하면서 취업상담사가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분석, 조건에 맞는 구인·구직을 매칭해 채용률을 높이고, 직업훈련 안내, 취업상담, 취업박람회 등을 통한 정보제공 및 취업 알선에 힘쓰고 있으며, 취업 후 취업상태가 잘 유지되고 있는지 등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책임 있게 관리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자리가 성장이고 복지라는 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내실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