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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작구,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 치매극복 선도기관 선정

  • 등록 2017.11.13 12:55:40


[TV서울=이준혁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극복 선도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치매극복 선도기관’ 선정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동작구가 처음이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정부가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조성하추진한 인증제도공공기관을 치매극복의 사회주체를 참여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인증조건은 조직 구성원이 치매 관련교육을 이수하는 것이다. 교육이수를 통해 성원이 책임의식을 갖고 지역사회 치매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구는 지난 9월 19일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에 기관선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같은 달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준영 동작구치매지원센터장을 초청 ‘치매 바로알기 및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전 직원 치매 인식개선 교육’은 동작구가 추진하는 선도적치매정책과 치매극복 파트너로서 직원들이 지녀야 할 자세 및 향후 과제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직원들의 치매인식 수준은 우수한 편이다. 실제로 지난 8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매인식도 설문조사에서 70% 이상이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는 연차보고서 등 지속적인 치매관련 제공하고, 국가 정책에 맞게 치매관리 사업을 장려하는 등 선도기관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구는 오는 15일 구청 현관에서 ‘치매극복 선도기관’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판식에서는 전국 자치단체 최초 치매극복 선도기관 선정에 따른 동작구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 “동작구는 선도적인 치매돌봄 생태계를 조성하있다”며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은 만큼, 동작구 치매를 극복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는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한 사당1동에 내년 3월6천만원을 투입해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을 비롯한 각종 특화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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