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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도봉구, '제1회 도봉 아동권리 축제' 개최

  • 등록 2017.11.14 13:46:23

[TV서울=이준혁 기자] 도봉구는 유엔이 정한 세계 아동의 날(11월 20일)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도봉구 인증 1주년(11월 11일)을 맞아, 11월 셋째 주를 ‘도봉구 아동권리주간’으로 정하고 아동권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6일~18일까지 3일간  ‘제1회 도봉 아동권리 축제’를 개최한다.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해 새롭게 설립된 도봉청소년누리터 ‘위드’의 개관식과 함께 거리 홍보 플래시몹인 ‘도봉구청 WITH 법원’, 청소년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누림콘서트’, 아동인권보호를 주제로 한 융합공연 ‘신 소공녀’등이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첫날인 16일에는 ‘아동권리홍보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모든 청소년이 함께 모여 춤추고, 노래하고, 마음껏 누리는 ‘청소년(놀 권리) 누림콘서트’가 열린다. 수능 당일 진행되는 행사로 고3수험생들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즐겁게 어울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축제 개막과 함께 서울시 지정 전문 예술단체 댄스시어터샤하르와 마샬아츠 포스 팀의 연합으로 무용, 음악, 연극, 영상, 레이저포이가 함께하는 융합퍼포먼스 ‘신 소공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린시스 호지슨 버넷(미국)의 <소공녀>를 현대판으로 각색하였으며, “아동이 행복해야 어른도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직접 부르는 축하가곡도 이벤트로 준비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아동친화시설 ‘도봉청소년누리터 위드(창2동)’의 개관식과 시설 안팎을 이용한 아동권리축제 홍보 및 체험부스가 오전 열한 시부터 오후 네 시까지 운영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전국 최초, 조건 없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도봉구가 앞장서서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이 지역 사회 곳곳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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