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서울시, '겨울철 종합대책' 마련-제설 복지 강화

  • 등록 2017.11.14 15:10:44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 및 취약계층 보호 등 '2017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이 기간 서울시, 25개 자치구, 6개 도로사업소, 시설공단 등 총 33개 기관에서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폭설 발생 등 긴급 상황 및 피해 예방에 대비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에 나선다.

전년도와 달라지는 대책으로는 월동 대책비 지원가구 및 금액을 확대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 목표액도 증액(363억 원 → 377억 원)한다. 또 독거어르신 창문단열재 설치 지원 및 임시주거·임대주택 거주 노숙인 김장나눔 행사 추진과 습염식 제설시스템 확대 및 자동액상살포장치 설치를 확대 한다.


우선, 보훈대상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급되는 월동대책비는 작년 대비 지원대상(148,810가구→153,000가구)과 지원금액(74.4억 원→76.5억 원) 늘린다. 사망, 질병, 화재 등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저소득층에게 지급되는 긴급지원도 증액한다.

 

 4인 가구 생계지원비 월 115만7천 원(전년 대비 2만6천 원↑)을 지원하고, 3~4인 가구 주거지원비도 월 63만5천 원(전년 대비 1만3천 원↑) 지원한다.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의 올해 목표액은 작년보다 14억원을 늘린 377억 원으로 책정해 따뜻한 기부·나눔 문화 저변을 확산한다. 서울시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중 하나다.

지난해 추진되었던 독거어르신 난방용품 지원에 이어 올해는 취약계층 독거어르신에게 창문 단열재 설치를 지원한다. 아울러 노숙경험 후 임대주택에 입주하거나 임시주거를 제공받고 있는 노숙인들에게 김장김치 나눔을 추진한다.

 ‘16년도 독거어르신 2,707명에게 541,400천 원 규모의 난방용품을 지원하였으며, ’17년도에는 150백만원(1인당 40천원)의 규모로 취약 독거어르신 3,750명(자치구별 150명)에게 창문 단열재 설치를 지원한다.

폭설에 대비한 제설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취약지점 초동제설을 위한 자동액상살포 장치를 확대 설치하고, 광진구와 중랑구에 습염식 제설설비를 추가 설치한다.


 

이밖에도, 대설주의보(24시간 적설량 5cm 이상)‧대설경보[24시간 적설량 20cm 이상(서울시 자체 3단계 비상근무 기준은 10cm 이상)] 강설 단계별로 지하철과 시내버스 운행도 연장해 시민 교통이용 편의를 높인다.

또한 전통시장 등 한파·폭설에 취약한 각종 도시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태 점검을 실시한다. 시 소재 45개 산의 산불 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과 사찰, 목조문화재의 화재 예방 상태도 관리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인천 부평구의회, ‘연구하는 의회, 실천하는 의회’ 선언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는 4월 24일 5개의 의원연구단체가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은 ‘부평구 도시역사 연구회(대표의원 박영훈)’를 필두로, ‘굴포천 정화기능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정유정)’, ‘2024 부평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정한솔)’, ‘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윤태웅)’, ‘부평구 청년친화도시 조례 제정을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정예지)’가 발대식을 개최하고, 각 단체별로 소속 의원과 함께 현장방문 및 사전 간담회 등 연구활동을 이어갔으며, ‘부평구 다문화정책 연구회 “아름다운 동행”’(대표의원 허정미)은 5월 13일에 발대식 개최와 함께 연구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이 구정발전을 위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정책연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도로, 부평구의회에선 2009년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제정 이후 연구단체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며 구정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부평구의회에선 총 6개의 의원연구단체가 등록되어, 제도 운영 이후 가장 많은 연구단체가 활동하게 되었다. 각 단체별 연구주제를 살펴보면 ▲국내 최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실·與, 채해병 특검 수용해 국민 명령 따라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을 향해 민주당이 추진하는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특별검사)법' 수용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민 3분 중 2분이 채 해병 특검에 찬성한다. 채 해병 특검을 반드시 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며 "대통령실과 여당은 특검을 수용해서 국민의 명령을 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마키아벨리가 이렇게 말했다. 모든 진실의 아버지는 시간이라고"라며 "해병대원 사망 사건도 예외가 아니다. 시간이 흐르니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수사자료를 회수하던 당일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예정된 수사 결과를 갑자기 취소시키거나 정당하게 수사를 잘하던 박정훈 대령에게는 집단 항명 수괴란 해괴한 범죄를 뒤집어씌워 심지어는 구속 시도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특검법 통과를 해서 반드시 진상 규명을 시작해야 한다"며 "이게 바로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연금 개혁에 대해선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 10분 중 6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