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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송파구, 솔이텃밭 도시농부들의 축제

  • 등록 2017.11.17 15:59:56

[TV서울=이준혁 기자] 송파구는 18일오후 1시 솔이텃밭(방이동)에서 도시농업 확산과 서로 돕고 나누는 지역문화 형성을 위한 '송파도시농업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최근 주말 농장이나 옥상텃밭 등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구는 도시농업을 소개하고 농작물 수확의 즐거움을 구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2월 4평 규모의 토지를 분양받았던 300명의 도시 농부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씨앗을 뿌리던 농장의 첫날을 회상하며 이날 행사에서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농부들이 정성들여 가꾼 친환경 무와 배추는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에 의해 김장김치로 변신하게 되며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농경사회에서 누리던 공동노동의 기쁨과 생산물을 이웃과 나누며 정(精)으로 소통하는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구는 도시농업 특강, 텃밭경작자 장기자랑, 우수경작자 시상, 솔이텃밭 농산물 품평회 등을 마련해 한 해 동안 땀 흘려 일군 경작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도시농업을 처음 접하는 주민들을 위해 텃밭 음식체험, 도시 농업 체험,  볏짚공예와 새끼 꼬기 전통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도시인의 여가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농업의 순기능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

환경과 권오남 팀장은 “한 해의 도시농사를 마무리하고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는 잔치에서 이웃들이 함께 어우러져 정을 나누는 것은 더 큰 수확이다”며, “텃밭 경작자들이 함께 만드는 솔이텃밭이야 말로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가 이루어지는 공간”이라고 전했다.


헌재,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위헌·헌법불합치”

[TV서울=이천용 기자] 학대 등 패륜 행위를 한 가족에게도 의무적으로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유류분·遺留分)을 상속하도록 정한 현행 민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아울러 이 같은 유류분을 형제자매에게도 주도록 보장하는 것은 그 자체로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헌재는 25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1∼3호에 대해 2025년 12월 31일까지만 효력을 인정하고 그때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효력을 잃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4호는 위헌으로, 특정인의 기여분을 인정하지 않는 민법 1118조에 대해서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현행 민법은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법정상속분)을 정하고 있다. 피상속인이 사망하면서 유언을 남기지 않으면 이에 따라 배분한다. 유언이 있더라도 자녀·배우자는 법정상속분의 2분의 1을, 부모와 형제자매는 3분의 1을 보장받는데 이를 유류분이라고 한다. 특정 상속인이 유산을 독차지하지 못하도록 하고 남은 유족의 생존권을 보호하는 법적 장치로 1977년 도입됐다. 그러나 유류분 제도가 개인의 재산권을 지나치게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 현장방문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힘, 송파6)]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4월 24일,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강서구 가양동 441)를 방문해 선착장 예정지의 접근성과 강서 한강공원 등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김용학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으로부터 리버버스 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6)을 비롯해 송경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 구미경 위원(국민의 힘, 성동구 제2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힘, 구로3), 옥재은 위원(국민의힘, 중구2),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오금란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한강 수상이용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리버버스 선착장 7개소 조성(김포․망원․당산․여의도․옥수․잠원․잠실 선착장)에 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321회 정례회에서 의결(2023.13.15) 받았으나, 7개소 중 2개소의 위치를 변경(김포․당산 선착장 취소, 마곡․뚝섬 선착장 신설)하기 위해 이번 제323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변경 건을 제출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관련해 4월 29일 공유재산 관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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