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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중구,'청년상인&구청장 유쾌한 토크콘서트' 개최

  • 등록 2017.11.28 13:20:03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가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 중부시장 등 관내 주요 전통시장을 돌며 청년상인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전통시장을 살릴 돌파구로 주목 받고 있는 청년상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향후 구의 시장 활성화 사업에 대폭 반영하기 위함이다.

첫 순서로 오는 29 오전930분 신중부시장에서 '청년상인&구청장 유쾌한 토크콘서트' 를 연다. 이 날 신중부시장에 자리 잡은 50여명의 청년상인이 참석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쏟아낼 예정이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대의 건어물 전문시장인 신중부시장에는 258개의 점포에서 여러 연령대의 상인들이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 중 50대 이상이 80%인 탓에 시장은 갈수록 노령화되는 추세다.

그러다보니 급변하는 소비자 구매 성향을 즉시 따라가기에 역부족이다. 게다가 대형마트와 산지 직거래의 발달까지 겹쳐 심각한 고객 감소와 매출 하락에 직면한 상황이다.

 

중구는 시장 활로를 모색하고 이곳을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건어물 맥주축제' 를 열고 있다. 시장의 특화점인 건어물에 맥주를 접목한 전국 유일의 축제로 올해에만 1만여명이 다녀갔다. 시장 인지도 상승으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시장 활성화 방안으로서 청년상인 육성이 필요하다는 게 전통시장 상인들의 한목소리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나 서울시에서는 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상인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중구에도 남대문시장, 중앙시장, 인현시장, 세운상가에 청년 상인들이 둥지를 틀었다.

남대문시장에서 만난 한 상인은청년 상인들이 초반에 자리 잡도록 돕는 것도 현 시장 상황에서는 필요한 일이라며그러나 효과가 일시적이고 창업 이후 그들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중구는 그러한 청년상인 육성사업과는 별도로 이번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며 선을 그으려 한다. 여러 경로를 통해 자연스럽게 유입된 20~40대 젊은 상인과의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이끌어내겠다는 생각이다.

 

중구는 이달 신중부시장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남대문시장에서 간담회를 여는 등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그동안 시장의 미래를 짊어지고 고군분투 중인 젊은 상인들의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적었다면서이번 기회에 그들의 생각을 제대로 들어보고 시장 활성화의 밑그림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새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 공개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미래지향적 구정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을 선보였다. 브랜드 슬로건은 희망의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를 구민과 함께 실천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도봉을 만들고, 생기 넘치고 행복한 구민의 삶을 실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심벌디자인의 원형은 보다 젊고 활력 넘치는 도봉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도봉구의 새로운 시작을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원형의 회전하는 힘은 도봉의 변화를, 시작과 끝이 없는 형상은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새 도시브랜드를 구민의 삶과 밀접한 곳에서부터 전국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오는 5월 1일 제29회 도봉구민의날 축제에서 도시브랜드(BI) 선포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도봉구 도시브랜드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공개한 도봉구 대표 캐릭터(은봉이‧학봉이)와 브랜드송(도봉에서 만나요)과 연계해 대내‧외 구정 홍보에 활용하고 다양한 기념품 등으로 제작해 도봉구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새 도시브랜드는 단순한 상징이나 로고를 넘어 구의 정체성과 비전, 미래상을 반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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