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와 구로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함께 펼친 ‘아이랑 공유랑’ 사업의 수익금 625만7,502원을 11일 구로희망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구로구는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들로부터 의류, 가방, 신발 등 아이용품 1만4,531점을 기증받아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천왕역 지하 2층 버들마을활력소에 아이용품 공유매장을 운영해 판매 수익금을 모았다.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된 사랑의 저금통 기부행사도 이날 함께 열렸다.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는 1년 동안 모은 사랑의 저금통 57개를 전달했다.
이성 구청장,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허정원 회장, 구로희망복지재단 최동욱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창의홀에서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