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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세종문화회관, '2018 신년음악회'

  • 등록 2018.01.04 15:00:55

[TV서울=이현숙 기자] 새해를 맞아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는 신년음악회가 16~17일과 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선사하는 이번 신년 음악회는, 궁중음악과 민속악, 오페라, 클래식 등 각 분야의 최고 스타들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펼치게 된다.

16~17일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하는 '2018 세종문화회관 신년 국악 한마당'에서는 16일 '신년맞이 나례(儺禮), 영신(迎新) 무대'로, 예부터 궁중에서 새해에 펼쳐온 전통 공연 형식인 나례(儺禮)를 통해나쁜 액을 멀리하고 경사스러운 이들을 즐겁게 맞이하는 벽사진경(辟邪進慶) 공연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울시국악관현악단 김철호 단장이 예술감독과 지휘를 맡으며, 소리꾼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박애리가 사회 및 협연자로 참여한다. 1부에서는 수제천을 시작으로 궁중음악과 궁중정재, 대취타, 전통연희 한마당이 펼쳐지며, 2부에서는 사물놀이의 원조 김덕수패 사물놀이의 ‘신모듬’을 시작으로 박애리가 부르는 남도민요연곡, 2017년도 KBS국악대상 수상자인 채수현이 부르는 경기민요연곡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17일 공연에서는 정화영 명고가 예술감독을 맡으며 출연진으로는 안숙선, 이생강, 김무길, 김일구 등 국악계 명인·명창·명무가 총 출동한다. 안숙선 명창 외 50명이 함께하는 가야금 병창 ‘춘향가 중 사랑가’를 비롯해 가야금 산조, 대금·거문고 산조 병주, 창극 ‘심봉사 눈 뜨는 대목’, 산 자의 재수 소망과 죽은 자의 극락천도를 기원하는 ‘서울굿 대감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악 무대가 펼쳐지며 락음국악단의 ‘아리랑’ 연주로 막을 내린다.



 

19일은 클래식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화려한 오페라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향과 함께 세계에서 맹활약 중인 테너 강요셉과 소프라노 여지원이 협연하며 젊고 수려한 지휘자 콘스탄틴 트링크스가 지휘한다.

베르디 <리골렛토>, <운명의 힘>, <일 트로바토레>, 푸치니 <라보엠>, <마농레스코> 도니제티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안나볼레나> 등 이탈리아 오페라 작품을 중심으로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에서부터 인간 내면의 감정들을 가슴 절절하게 담아낸 처절한 선율까지 한 무대에서 선보인다.

지휘자 콘스탄틴 트링크스(Constantin Trinks)는 드레스덴 젬퍼오퍼, 파리 국립 오페라, 뮌헨 바이에른 오페라를 비롯하여 유수의 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는 물론, 프랑크푸르트 HR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등과 함께해 세련된 연주를 선보인바 있다.

2016년 오스트리아 음악극장상에서 최고 남자 주역상 수상과 세계 최고의 테너 44인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테너로 인정받고 있는 테너 강요셉과 2017년 잘츠 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세계 최정상의 소프라노로 안나 네트렙코와 함께 <아이다> 주역을 맡은 소프라노 여지원이 최고의 아리아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sejongpac.or.kr)에서 구매 가능하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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