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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4차 산업혁명 특위, 제2차 공청회 시작으로 본격 활동 나서

  • 등록 2018.01.09 13:43:12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식 의원)9부터 11까지 전체회의 및 간담회 등을 열어 전문가 의견청취 및 부처 업무보고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19일 오후 2시에는 제2차 공청회를 개최한다.

작년 1227일 대한상공회의소, 벤처기업협회 등 산업·기업계와 과학기술계의 의견을 청취한데 이어, 이번 2차 공청회에서는 혁신생태계 강화방안, 규제개혁 및 일자리 대응방안 등을 주제로 관계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한다.

이근 서울대학교 교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혁신의 선순환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진술한다.

 

이어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바람직한 규제개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영기 전 한국노동연구원장은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통한 일자리 안전망 강화 대책에 관한 의견을 진술한다.

10일 오전 720분부터는 첫 번째 조찬 간담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를 개최한다.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의 장병규 위원장을 초청하여 정부의 4차 산업혁명 대응 현황과 향후 과제 등에 대한 발제를 듣고, 위원들과의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정책 지원과 국회의 입법 지원의 원활한 협업을 이끌어가기 위한 첫 만남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향후 특위는 매주 1회 조찬간담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관계 부처, 관련 업계 및 학계 등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민간의 창의와 도전이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끝으로, 11일 오후 2시부터 정부 부처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는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 12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무조정실의 업무보고에 이은 두 번째 업무보고로, 산업 현장과 밀접하게 관련된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가 대상이다. 핀테크를 비롯한 신산업 육성, 혁신 생태계 강화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후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는 주제별 전문가 공청회, 부처 업무보고, 간담회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식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정부를 견제하고 비판하기보다 국회와 정부가 함께 해 민간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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