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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정세균 의장, 제3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 참석

  • 등록 2018.04.19 10:48:21


[TV서울=나재희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1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한때는 농업이 사양산업이라고 생각된 적 있으나, 바이오분야가 발전하면서 농업의 지평이 넓어졌다”라면서 “대표적인 사례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이며, 이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이 자리를 빌어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발전방안이 모색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우리 국회도 여기 모인 분들과 함께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장치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3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은 심상정 의원, 윤소하 의원,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가 주관하고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의 주최로 개최되었다

※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미생물을 의미하는 마이크로비오타(Microbiota)와 유전자 집합체인 게놈(Genome)의 합성어로, 인간 체내의 미생물유전자를 연구하는 분야이다


선거운동원 왜 이렇게 많나 했더니…바뀐 규칙 활용 '톡톡'

[TV서울=박양지 기자] '선거 운동원이 도대체 몇 명이야?' 지난 29일 부산 연제구 선거구의 유권자 A씨가 길에서 야권 단일후보인 진보당 노정현 후보의 지지 손팻말을 든 사람들을 보고 든 생각이다. 이날 A씨는 버스 정류소와 길거리 곳곳에서 '민주당·진보당 노정현 1번' 손팻말을 들고 홀로 서 있는 운동원들을 3명이나 봤다고 말했다. 그래서 "내가 다니는 동선에만 이렇게 눈에 많이 띄면, 연제구 전체에서 활동하는 선거운동원이 도대체 몇 명이야"라고 생각해봤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날 A씨가 본 손팻말을 든 사람들은 선거법상 '선거사무원'이 아니다. 법적 의미에서 캠프 측으로부터 활동비나 비용을 보전받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지난해 8월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올해 총선에는 유권자 누구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자기 부담으로 제작하거나 구매한 '소형 소품'만을 이용한다면 지지하는 후보를 응원하고, 자유롭게 표시를 할 수 있게 됐다. 소형 소품은 '길이·넓이·높이'가 모두 25㎝ 이내여야 한다. 이에 진보당 열성 지지자나 일부 시민은 소품을 자체적으로 만들고 선거운동에 동참하면서 선거운동원이 대폭 늘어난 것 같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변덕스러운 날씨로 자라지 않는 유채…옥천 꽃축제 비상

[TV서울=곽재근 기자] 충북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일대 금강 둔치는 4월 중순 노란 유채꽃이 장관을 이뤄 여행객을 끌어들이는 곳이다. 옥천군은 해마다 축구장 4개와 맞먹는 이곳 둔치 8만3천㎡에 유채 씨앗을 뿌려 거대한 꽃밭을 조성한 뒤 '향수옥천 유채꽃 축제'를 연다. 그러나 올해는 이곳의 유채꽃 구경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달 이후 '온탕과 냉탕'을 오간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 어린싹이 동해를 입은 데다 하루걸러 하루꼴로 내리는 비로 인해 습해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30일 "지금쯤이면 어른 무릎 높이로 자랐어야 할 유채가 제대로 성장하지 않거나 듬성듬성 말라 죽고 있다"며 "일부는 성장을 멈춰 꽃봉오리도 올라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지역은 지난달 중순 낮 최고기온이 20도에 육박하는 고온 현상 뒤 곧바로 영하의 추위가 이어졌고, 이달에도 영하 3도∼영상 20도를 넘나드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되풀이되고 있다. 이달 들어 비 내린 날도 절반 가까운 14일이나 된다. 옥천군은 유채 생육상태를 좀 더 지켜본 뒤 축제 개최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칩이다. 군 관계자는 "유채 생육이 부진해 애초 내달 19일로 예정했던 축제 개막식을 일주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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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원 왜 이렇게 많나 했더니…바뀐 규칙 활용 '톡톡' [TV서울=박양지 기자] '선거 운동원이 도대체 몇 명이야?' 지난 29일 부산 연제구 선거구의 유권자 A씨가 길에서 야권 단일후보인 진보당 노정현 후보의 지지 손팻말을 든 사람들을 보고 든 생각이다. 이날 A씨는 버스 정류소와 길거리 곳곳에서 '민주당·진보당 노정현 1번' 손팻말을 들고 홀로 서 있는 운동원들을 3명이나 봤다고 말했다. 그래서 "내가 다니는 동선에만 이렇게 눈에 많이 띄면, 연제구 전체에서 활동하는 선거운동원이 도대체 몇 명이야"라고 생각해봤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날 A씨가 본 손팻말을 든 사람들은 선거법상 '선거사무원'이 아니다. 법적 의미에서 캠프 측으로부터 활동비나 비용을 보전받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지난해 8월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올해 총선에는 유권자 누구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자기 부담으로 제작하거나 구매한 '소형 소품'만을 이용한다면 지지하는 후보를 응원하고, 자유롭게 표시를 할 수 있게 됐다. 소형 소품은 '길이·넓이·높이'가 모두 25㎝ 이내여야 한다. 이에 진보당 열성 지지자나 일부 시민은 소품을 자체적으로 만들고 선거운동에 동참하면서 선거운동원이 대폭 늘어난 것 같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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