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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건국대 김재범 교수팀, ‘바이오 빅데이터 시각화’ 앱 개발

단백질 간 상호작용 진화 분석에 효과적

  • 등록 2018.05.25 09:38:27

[TV서울=나재희 기자] 건국대는 KU융합과학기술원 김재범 교수 연구팀이 특정 단백질들 간의 상호작용을 네트워크 구조로 효과적으로 시각화하는 웹 어플리케이션 ‘인터스피아’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다수의 단백질이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다른 단백질들과 반드시 상호작용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관련 생체 내 기능들의 변화가 발생하는데, 이 변화의 축적을 추적하면 종의 다양성과 각 종이 지닌 독특한 상호작용 네트워크 패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인터스피아 어플리케이션은 이러한 단백질 간 상호작용 패턴을 하나의 네트워크 구조로 통합해 시각화하고, 특정 종들에 선택적으로 존재하는 단백질 상호작용들을 직관적으로 파악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인터스피아는 먼저 비교하고자 하는 종 리스트와 그 종들 내에 존재하는 관심 단백질 군을 입력받는다. 이후 머신러닝 기술을 도입해 컴퓨터가 단백질 탐색을 통해 분석 단백질 군을 확장해간다. 확장된 단백질 군과 관련된 상호작용들의 종 간 차이 탐색과 해당 결과는 최종적으로 시각화해 나타난다.

김재범 교수는 “바이오 빅데이터 연구를 위해서는 인공지능과 같은 신기술의 활용과 더불어 효과적인 데이터의 시각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연구 성과는 단백질 상호작용 빅데이터 분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과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의생명공학과 석사과정 권대홍 연구원과 박사과정 이대환 연구원이 공동 1저자로, 김재범 교수가 교신저자로 연구에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Nucleic Acids Research에 5월 9일자 논문으로 온라인 게재되었으며, 웹 어플리케이션은 현재 웹사이트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이란 군기지에 큰 피해 흔적 없어"…위성사진 포착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보복 공격을 감행한 이란 이스파한 공군 기지에 현재로서 큰 피해 정황이 없는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이란 현지시각 오전 10시 18분께 민간 위성 업체 움브라 스페이스가 촬영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지 중 하나로 알려진 이스파한 공군 기지 일대에는 폭격으로 인해 땅이 파인 흔적이나 무너진 건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불에 탄 흔적이 있는지 등은 SAR 이미지로는 볼 수 없어 추가 위성 사진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CNN은 덧붙였다. 앞서 이란 현지 매체들은 이날 오전 4시께 이란 중부 이스파한시 상공에서 드론 3기가 목격돼 이란 방공체계가 이를 모두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국과 이스라엘 내부 소식통들은 외신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이라고 확인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스파한 군 기지에 설치된 군용 레이더 등이 공격 표적 중 하나였으나, 유일한 피해는 몇몇 사무실 건물의 유리창이 깨진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에 사용한 무기와 정확한 피해 정도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날 이라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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