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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자유한국당 김춘수 영등포구청장 후보와 시·구의원 후보,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영등포역서 합동 유세 펼쳐

  • 등록 2018.06.07 18:44:21


[TV서울=최형주 기자]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7일 오후, 자유한국당 소속 김춘수 영등포구청장 후보와 선거운동원, 지지자들이 함께 영등포역 앞에서 합동선거유세를 펼쳤다.

 

이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지원유세에 나섰고, 자유한국당 홍지만(영등포갑).문정림(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와 김춘수 영등포구청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오세훈 전 시장은 “자유한국당과 관련된 많은 사건.사고들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전직대통령 두 사람이 감옥에 있어 무릎을 꿇고 사죄해도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을 공격할 때 빈부격차를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데, 현 정권 또한 최저임금을 급격히 올리며 일자리가 줄고 소득이 줄고, 고물가 문제를 심화시켰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미우실 거다. 게다가 홍준표 대표가 말실수가 많아 오해가 많다. 그러나 홍 대표가 자유한국당 그 자체는 아니다. 잘못한 것이 많았던 것 인정한다. 그러나 일은 자유한국당이 제일 잘 한다”며 “열정이 있는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와 김춘수 영등포구청장 후보, 시·구의원 후보들을 선택해야만 모두의 목소리가 청와대에 전달된다”고 자유한국당에 대해 다시 한 번 지지해 달라고 했다.

 

 

김춘수 구청장 후보는 “하늘이 무심하지 않다면, 세상이 자유민주주의를 외면하지 않는다면 역사의 심판은 6월 13일, 결코 자유한국당을 무심히 버리지 않을 것”이라며 “영등포 구민이 올바른 유권자라면 기호 2번 김춘수를 버리지 않을 것이다. 김춘수가 압도적으로 당선되도록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지만 위원장은 “270조가 북한 원조에 들어가야 된다고 한다. 우리나라 1년 예산이 400조가 안되는데 예산의 2/3가, 모두의 세금이 북한원조에 들어가선 안된다”고 강조하며 “영등포는 주거, 교통 등 지난 8년간 난개발과 주차, 슬럼화 등으로 썩어가고 있다. 이 영등포를 살릴 사람이 김춘수”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문정림 위원장은 “국민이기에 문재인 정권의 성공을 바란다. 그러나 실업율 등 많은 지표가 하락했고 우리는 힘들어졌다” 며 “강력한 야당이 필요하고 구국의 심정으로 이 자리에 우리가 있다. 김춘수 후보는 영등포의 사각지대도 아우를 수 있는, 지난 43년간 영등포에서 살아온 후보”라며 김춘수 후보를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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