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장상기 의원(교육위원회, 강서6)이 8월 9일 오전 10시부터 등촌역 현장에서 하이웨이주유소~등촌역 구간 등촌역 교차로 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날 업무 협의에는 한정애 국회의원,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 교통운영과, 강서경찰서, 강서구청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해 하이웨이주유소~등촌역 구간 2010년 중앙버스전용차로 시행에 따른 U턴금지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인근지역 주민의 통행불편 민원에 대해 논의했다.
등촌역 교차로 개선공사(삼거리에서 사거리로 변경)는 2018년 9월경 착공하여 11월경에 완료될 예정이다.
장상기 의원은 “관계기관들의 업무협의를 통해 이번 개선공사와 더불어 반드시 U턴이 허용돼 마을버스 노선이 연장돼야 한다”며 “화곡본동, 화곡6동 주민의 지하철 9호선 이용편의가 증대되고, 강서구 대표적인 먹자골목(공항대로46길) 내 통행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U턴 허용이 되면 서울특별시 마을버스 업무처리 지침에 따른 강서01, 강서02 노선조정도 문제없이 추진할 수 있다"며 "마을버스 회차 지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지점정체 등 교통불편 민원사항도 해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